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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가 번역해 주는 시대에 왜 아이가 직접 영어 문장을 만들어야 할까?

번역기와 AI가 영어를 대신 써 주는 시대입니다. 그런데 학교는 오히려 토론·발표·서술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. 바뀌는 시대에 영어 공부가 무엇을 길러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.

글 · SangSam

요즘 부모님들께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. "AI가 번역도 해 주고 글도 써 주는데, 아이가 굳이 영어 문장을 직접 만들 줄 알아야 하나요?"

저도 수업 자료를 만들 때 AI 도구를 씁니다. 단어 영상과 반복 퀴즈를 만드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. 그래서 더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. AI를 잘 쓰는 사람은, 결과물이 맞는지 판단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.

변화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

산업의 큰 변화는 예전에는 100년 넘게 걸렸지만, 갈수록 그 간격이 짧아지고 있습니다. 바둑에서 AI가 세계 최고 기사를 이긴 일이 엊그제 같은데, 이제 AI는 글을 쓰고, 그림을 그리고, 병을 진단합니다. 무엇이 바뀌느냐보다 얼마나 빨리 바뀌느냐가 더 놀라운 시대입니다.

학교도 이미 바뀌었습니다

그래서 학교 교육이 목표로 하는 것도 바뀌었습니다. 지식을 많이 쌓아 두는 사람보다, 생각을 연결하고 자기 말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기르려고 합니다. 교실은 토론과 발표, 스스로 하는 학습, 논리적인 서술형 수업과 시험으로 옮겨 가고 있습니다. 고교학점제처럼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고르고 그 과정을 기록으로 보여 줘야 하는 제도도 같은 방향입니다.

영어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. 객관식 문제만 잘 푸는 것으로는 부족하고, 서술형으로 쓰고, 수행평가에서 말하고 써야 합니다. 칠판 강의를 듣고 대강 이해한 뒤 감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은 이제 학교 시험에도, 평생 쓸 영어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.

AI 시대에 남는 영어 실력

AI가 써 준 영어 문장이 내가 하려던 말과 정확히 같은지, 어색한 곳은 없는지,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. 이걸 판단하려면 결국 문장의 구조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. 누가(은) 무엇을 했는지(다), 무엇을(을), 어떤 말이 어떤 말을 꾸미는지. 이 눈이 있는 아이는 AI를 도구로 쓰고, 이 눈이 없는 아이는 AI에 끌려갑니다.

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

제도가 자꾸 바뀌어 불안하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어떤 제도에서도 변하지 않는 실력이 있습니다.

  • 단어를 품사별로 정확히 아는 것
  • 그 단어를 정확한 자리에 넣어 문장을 많이 만들어 보는 것
  • 많이, 정확하게 읽어 보는 것
  • 만든 문장을 한 문장씩 피드백 받으며 고쳐 가는 것

이 네 가지는 서술형 시험에도, 토론과 발표에도, 평생 쓸 영어 회화에도 그대로 통합니다. 빨리 적응하는 아이에게 기회도 더 많이 옵니다.

SangSamStudy에서는

SangSamStudy는 AI로 반복 자료를 만들고, 사람이 문장을 고쳐 줍니다. 각 단계의 챌린지툴에서 퀴즈와 작문 피드백으로 반복하고, 아이가 어디에서 막히는지는 제가 직접 봅니다. AI 시대에 더 필요해진 힘, 문장을 정확하게 읽고 만드는 힘을 기르는 곳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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